남선알미늄(대표 장형수)은 중국 위해시에 건설중인 알루미늄가공공장을
오는 10월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남선은 16일 지난해말 위해시에 위해건재공사와 60대 40의 합작비율로 설
립한 자본금 1백60만달러의 위해남선알미늄유한공사가 건설하고 있는 공장
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가동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대지4천5백평 건평 3천7백평규모인 현지합작공장에서는 월간 6만개의 알루
미늄냄비류를 생산,70%는 제3국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
할 계획이다.
남선알미늄은 중국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현지근로자 33명을 대구공장
으로 초청,이미 연수를 끝냈고 50~60명을 추가로 교육시킬 예정이다.
또 40만달러 상당을 현지차입,생산시설을 추가로 들여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