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비씨카드"가 오너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유공비씨카드는 지난달10일 발행을 시작한후 보름남짓한 27일현재 발급6만
3천장에 접수된것까지 합치면 총9만3천장에 달하고 있다고 비씨카드측은 밝
혔다.
이중 60%정도는기존회원이 교체발급받은 것이고 나머지는 신규발급분이다.
당초에는 올해말까지 15만장발행을 목표로 잡았으나 최소한 20만장은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이같은 규모는 제휴카드로서는 기록적인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지금까지 수십종의 제휴카드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실제로 카드회원들의 호
응을 얻은 제휴카드는 별로 없는 실정이다.
엘지카드가 올해 맨처음 내놓은 패션클럽카드 "엘지대현카드"가 5만7천장
이 발행돼 그중 나은 편이며 비교적 호응도가 높았던 철도회원카드도 제한
발행으로 2만3천장을 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