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일박사가 국제철강협회(IISI)경제조사분과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내철강업계인사가 IISI분과위원장에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한국철강산업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포철은 최근의 IISI회장단회의에서 전박사가 아키라 시하야현위원장
의 뒤를 이어 차기 경제조사분과위원장에 선임돼 오는 9월20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IISI는 철강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조사및 자료작성을 목적으로 지난67년
설립된 세계최대의 국제철강기구로 현재 48개국의 1백69개 철강회사및
단체가 가입해있으며 산하에 경제조사 노동 기술 환경등 7개분과위원회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