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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가격 치솟아...물량조정등 영향 최고 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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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반도체 시세가 오르면서 시중 전자상가에서 반도체가격이 급등세
    를 보이고 있다.
    용산선인상가를 비롯, 전자랜드지하 및 세운상가 부품상가에서는 최근
    컴퓨터관련 반도체를 비롯, 일반 가전반도체의 가격이 20~40%정도 오른
    가운데 일부품목은 구득난을 빚고 있다. 특히 일본스미토모사의 에폭시
    공장 화재로 인해 공급물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앞으로 국내 반도체 가
    격은 더욱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상인들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 도시바
    히타치를 비롯, 미국모토롤라사 등 외국반도체업체들이 물량조절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가격을 올린데다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 등 국
    내생산업체들도 7월부터 5%정도 가격을 인상하고 생산원가가 낮은 품목
    은 생산을 중단하는 등 물량조절에 들어감에 따라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관련 반도체의 경우 올들어 컴퓨터기종이 기존의 386에서
    486으로 급속히 전환돼 칩용량이 1메가인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으나 공
    급이 이에 따르지 못하는 상태다. 또 지난 4일 에폭시(반도체원료) 세계
    공급량의 60%를 차지해 온 일본 스미토모사의 화재로 국내 반도체공급물
    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반도체가격은 더욱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1메가모듈렘은 지난달 3만원에서 1만원이 오른 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메가모듈렘은 지난달 9만원에서 5만원이 오른 14만원에 거래되
    고 있는 가운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CPU(중앙처리장치)도 미국인텔사의 CPU486DX66의 가격이 10만원이 오
    른 6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TTL(논리소자)은 품목별로 15~20%정도
    올랐으며 리니어IC의경우 일부품목은 전성달대비 최고 1백%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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