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1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이 풀리면서 전국의 관
광호텔 신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17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이후 현재까지 신규사업계획을 승인한
관광호텔은 전국에서 모두 17개로 객실규모는 1천9백77실이다.
시.도별 현황을 보면 경북이 울릉도 비치파라다이스관광호텔,경주군의 시
사이드관관호텔,영덕군의 삼사화성관관호텔 덕구온천광광호텔등 4개로 가
장 많고 다음이 경기도와 제주도로 각각 3개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이밖에 대전직할시와 충북 경남이 각각 2개,전남이 1개등이다.
관광호텔 신축은 지난 90년5월 건설부가 건설경기 과열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해 6월말까지 제한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