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원로작가들의 해외전이 한창이다. 조각가 최종태씨가 3~22일 스위
스제네바의 유수미술관인 아테네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가 하면 물
방울작가 김창렬씨는 5월13일~6월22일 프랑스의 엔리코 나바라화랑에서 역
시 초대전을 갖고 있다.

또 이우환 이종상 오수환씨는 6월2일~7월17일 프랑스의 유명화랑인 다니엘
템플롱화랑에서 3인전을 개최중이고 고영훈씨는 6월10일~7월10일 미국 마리
사 델 레 화랑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들 작가들의 전시회는 모두 현지 미술관이나 화랑에 의해 기획된 초대전
인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