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제작 헬기 한강추락 5명사망...2명 중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오후4시10분께 KBS연예가중계팀 소속 프로듀서 카메라맨과 영화배우
변영훈씨등 8명을 태우고 TV프로를 제작중이던 (주)선경건설 소속 헬리콥터
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고수부지 선착장앞 1백m지점 한강 수중에 추락했다.
이사고로 기장 최정조씨(48) KBS카메라맨 백순모씨(42) 미도영화사 촬영감
독 손현채씨(59) 촬영보 김종만씨 선경SKC 직원 김성준씨(31)등 5명이 숨지
고 영화배우 변씨와 미도영화사 사장 이상헌씨(50)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중태이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천년익씨(42.회사원.서울종로구숭인1동72)에 따르면
사고 헬리콥터가 50 상공을 날다가 두어 바퀴 선회한뒤 서서히 한강수면쪽
으로 하강하더니 갑자기 수면과 충돌한후 헬리콥터 뒷날개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는것이다.
프로듀서 김씨는 사고 직후 몸체가 뒤집힌채 수면에 떠있던 헬리콥터 유리
창을 깨고 빠져나와 몸체 위로 올라가 있다 구조됐다.
경찰은 현장에 한강순찰대 소속 구조정 2척과 잠수요원 10여명을 동원,구
조작업에 나섰으며 수중에서 인양한 7명을 혜민병원 방지거 병원 남서울병
원등 3곳으로 옮겼다.
변영훈씨등 8명을 태우고 TV프로를 제작중이던 (주)선경건설 소속 헬리콥터
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고수부지 선착장앞 1백m지점 한강 수중에 추락했다.
이사고로 기장 최정조씨(48) KBS카메라맨 백순모씨(42) 미도영화사 촬영감
독 손현채씨(59) 촬영보 김종만씨 선경SKC 직원 김성준씨(31)등 5명이 숨지
고 영화배우 변씨와 미도영화사 사장 이상헌씨(50)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중태이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천년익씨(42.회사원.서울종로구숭인1동72)에 따르면
사고 헬리콥터가 50 상공을 날다가 두어 바퀴 선회한뒤 서서히 한강수면쪽
으로 하강하더니 갑자기 수면과 충돌한후 헬리콥터 뒷날개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는것이다.
프로듀서 김씨는 사고 직후 몸체가 뒤집힌채 수면에 떠있던 헬리콥터 유리
창을 깨고 빠져나와 몸체 위로 올라가 있다 구조됐다.
경찰은 현장에 한강순찰대 소속 구조정 2척과 잠수요원 10여명을 동원,구
조작업에 나섰으며 수중에서 인양한 7명을 혜민병원 방지거 병원 남서울병
원등 3곳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