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구미공단의 대일본수출이 큰폭으로 신장했다.
1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지일환)에 따르면 구미공단의 대일수출은 전월
대비 45.6%늘어난 3천41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신장세는 전자부문수출이 2천8백만달러로 3월대비 64.8%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 특히 전체 대일직수출의 57.7%를 차지하는 컬러TV의 수출이 3월보다
53.4%신장된 1천7백5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라운관등 소규모 교역품목도
고르게 신장했다.
이러한 신장세에 힘입어 전체 직수출에서 일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3월의 6.4%에서 4월에는 8.6%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