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품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잇달아 철근수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은 철근의 품귀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를 보
이지 않아 건설공사진행에 막대한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터키 일본 러시
아 등으로부터 철근을 수입, 부족한 물량을 조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
고 있다.

건영은 계열사인 건영통상을 통해 터키산 철근의 수입을 추진, 이달말
께 1만톤정도를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

또한 우성건설도 종합무역상사를 통해 일본 러시아 터키등에서 모두 2
천3백톤의 물량을 내달초부터 오는 7월초순사이에 들여올 예정으로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