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사외보 창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내용의 대부분을 만화로
꾸민 사외보가 첫선을 보여 화제.
금년초 대우그룹의 자동차내수판매전문회사로 출범한 대우자동차판매는
3일 만화가 전체내용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사외보 "길 그리고 만남"을
창간.
국민차 판매지원을 위해 제작한 이 사외보는 총64페이지중 41페이지를
박수동 이정문씨등 국내만화가들의 작품 9편으로 구성했는데 국민차관련
내용뿐 아니라 순수만화도 게재.
대우측은 기존 사외보들이 천편일률적이어서 고객과 독자층에 신선한
이미지를 주지못해 이같은 새로운 형식을 채택했다고 설명.
대우는 "길 그리고 만남"을 매월초 10만부씩 발행할 계획이어서 사외보
는 월50만부를 발행하는 "대우자동차문화"와 함께 2종이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