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의 전체수출은 늘고있으나 대일수출이 여전히 부진해 대일
무역수지적자가 해소되지않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대우등 7대종합상사들의
올1.4분기중 대일무역수지적자규모는 전년동기의 2억9천9백20만달러 보다
불과1천9백64만달러 줄어든 2억7천9백56만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기간중 전체대일무역수지적자 18억6천5백8만달러의 15.0%를
차지하는 것이다.
종합상사들의 대일무역수지 개선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대일수출이 여전히
부진한데 따른것으로 지난1.4분기중 7대상사들의 전체수출액은 76억6천2백
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7.9% 늘어났으나 대일수출액은 6억3천2백96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의 6억8천1백78만달러에 비해 오히려 7.2%나 감소했다.
7대종합상사별 대일무역수지는 쌍용이 1억5천6백90만달러의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하고있는 것을 비롯<>럭키금성상사(4천3백74만달러)<>선경(4천2
백23만달러)<>효성물산(3천6백64만달러)등 4개사가 무역수지흑자를 보이고
있으나<>삼성물산(<>2억5천3백81만달러)<>현대종합상사(<>2억2천3백71만달
러)<>대우)<>8천1백55만달러)등 상위3개사는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