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이 작년보다 60명 늘어난 1백명의 대졸신
입사원 채용계획을 세운 것을 비롯 대신증권 60여명, 럭키증권 40명, 쌍용
40명, 동양증권 30여명, 제일증권 50명, 선경증권 20명, 산업증권 20명등의
대졸신입사원을 상반기에 뽑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신증권도 상.하반기에 걸쳐 1백30여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이밖에 신설증권사를 비롯해 상반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증권사들도 장세
를 봐가며 올 하반기에는 채용인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이어서 올해 증권사의
신입사원 채용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졸여사원의 경우도 쌍용증권이 연초 50명의 고졸여사원을 뽑은 것을 비롯
해 고려증권이 40명의 고졸여사원을 채용키로 하는등 증권사들이 최근 2~3년
간 실시하지 않았던 고졸신입사원채용을 재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