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공원옆 상업용지에 들어선 13개동의 건물 가운데 9개동이
건축허가를 받아 이 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 및 관악구에 따르면 대교빌딩이 작년말에, 라성복합건물 한
국컴퓨터사옥 보라매서해빌딩 등이 최근 각각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된 삼성복합빌딩 보라매우성
이동통신 서울지사 롯데관악A지구 나산스위트 등을 포함해 공사중이거나
착공될 빌딩은 9개동에 달하고 있다.
또 현재 건축허가를 신청중인 언더우드사옥과 롯데관악B지구는 5월까
지 허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문건설회관은 수도권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보라매조합주택
은 건축심의까지 마친 상태에서 조합구성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