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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전용묘지 생긴다...노총, 내년착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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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근로자와 일반근로자를 위한 공원묘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노총은 2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근로자들의 묘지 구입난을 덜
    어주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묘지 집단화정책에 부응키 위해 근로
    자들을 위한 근로자복지묘원(가칭)을 조성키로 했다.
    노총은 지난 86년부터 근로자복지대책의 일환으로 공원묘지 조성을 준
    비해 왔으며 특히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이를 약속함에 따라
    새정부출범 후인 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서 늦어도 내년초 착공에 들어
    갈 예정이다.
    근로자복지묘원은 경기도나 강원도지역에 75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묘지
    10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30만평 규모의 묘역과 화장 후 유해를 모실 수
    있는 납골당 산업전사 위령탑 등이 들어서게 된다.
    노총은 묘지공급대상을 일반근로자와 산재근로자 및 그 가족들로 하고 규
    모를 1기당 3평으로 제외하되 분양가격을 일반 공원묘지의 3분의1 정도로
    저렴하게 할 계획이다.
    산재 사망자의 경우는 공급가격의 30%가 할인된다.
    노총은 이 묘원이 8년 정도면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보고 그 전에 충
    청 호남 영남권에 2차묘원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15년이 경과한 묘지에 대
    해서는 납골당으로의 유해 이전을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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