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일(명지대)과 노갑택(현대해상)이 93필리핀 남자테니스 서킷 3차대
회 단식패권을 다투게 됐다.

2차대회 우승자 윤용일은 27일 마닐라에서 계속된 단식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베니 위자야를 2-0(6:2/6:3)으로 눌렀으며, 1차대회 우승
자 노갑택도 이탈리아의 메소리를 2-1(5:7/6:4/6:2)로 물리쳤다고 선수
단이 협회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