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토만상사가 재무부로부터 무역업(수출업)참여를 위한 외국인
투자인가를 받자 이의 처리결과를 주시하던 나머지 11개 일본상사들도
잇달아 외국인투자인가신청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토만상사의 경우 당초 일본상사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자
본금규제 등 특별한 제재없이 인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여타 일본상사
들의신청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가와데스쇼지와 긴쇼마다이치등은 빠르면 이달중에
이토만에 이어 재무부에 외국인투자인가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풍전)통상 이와타니(암곡)산업 모리타니(수곡)상회 등도 수출
업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상반기중에 인가를 신청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