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국회운영제고 개선을 위해 국회법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용태총무는 30일 "김영삼차기대통령의 국정개혁조치에 맞
추어 국회운영도 개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야당과 협의, 의회제도개선
소위나 정치개혁 특위를 만들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김총무는 "국회가 여야격돌의 장이 아니라 토론문화를 꽃피우는 자리
가 돼야한다"면서 "안건의 날치기처리를 가능한한 지양하는 등 정부 여
당부터 편의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다음주중 당내의회제도개선위를 구성, <>국회행
정위폐지등 상임위통폐합문제 <>상임위중심의 국회운영방안 <>국회와
지방의회간 국정감사대상기관조정등 국회개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