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자본금이 영세한 중소환경방지시설업체에 대해
모두80억원규모의 환경기자재기술개발비를 지원키로 했다.

환경처는 24일 지난해6월 리우환경회의이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환경무역장벽에 적극 대응키위해 중소방지시설업체에 기술개발비를
지원,환경설비의 국산화를 앞당겨 대외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올해 우선 현재 국내 5백여 중소방지시설업체 가운데
공사실적이나 기술개발성과가 두드러진 업체에대해 환경설비국산화시설자금
70억원,환경기자재기술개발비 10억원등 모두 80억원을 융자해주고
내년부터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개선비용부담금으로 조달되는 지원자금의 융자조건은 연리7%,3년거치
7년분할상환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