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8일 당기구 및 당직개편설이 나돌면서 당내분위기가 어수선
하자 이를 진정시키느라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
김영구총장은 이날 "당직개편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김삼대통령당선자의
확고한 뜻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도 며칠남지 않았는데 이 문제로 당
내가 술렁거려서야 되겠느냐"고 설명.
김총장은 또 그동안 처리를 미뤄왔던 박태준 전최고위원의 탈당계를 지난
26일 정식처리했다고 발표.
한편 30일 인선내용을 발표하기로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는
강용식 서상목 백남치정책조정실장 이해구부총장 오린환정치특보 김중위보
좌역 이인제 강삼재의원 이원종부대변인등이 거명되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