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첫 고유모델 자동차인 1,500CC승용차 세피아
신차발표회가 22일오후 한국종합전시장(KOEX)3층 대서양관에서
한봉수상공부장관및 김선홍기아그룹회장등 1,000여명의 정.재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아는 이날 전시회장 바닥에 세계지도를 그리고 각국의 특색있는 나무와
민속무용을 곁들이는 등으로 세피아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차라는점을
부각시켰다.

국내최초로 섀시(구동장치를 포함한 하체골격)를 독자개발하는등 모두
1조4,000억원(부품업체투자포함)이 이차의 개발과 생산에 투입됐다고
기아측은 밝혔다.

지난해 동경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은바있는 세피아가 동급차에서는
유일하게 4륜독립현가장치(충격흡수장치)를 채택,주행안정성과 승차감이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