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FA)시스템에 접속되는 대형터치스크린 모니터링장치가
국산화됐다.

24일 금성계전은 FA핵심설비인 PLC(공정논리제어장치)에 접속,데이터를
감시하면서 제어명령을 내리거나 경보발생등의 신호를 그래픽및 문자와
소리로 표시하는 3백30x2백50 규모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링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2년동안 3억원을 들여 국산화한 이제품은 LCD(액정표시소자)평면
화면과 플라즈마평면화면등 2기종으로 제조되며 화면을 누르는 방식의
터치스크린으로 기존 조작반을 대체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장치를 이용할 경우 공장의 각공정에서 이용되는 설비의 상태작업지시
생산실적표시등 작업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수 있을뿐 아니라
제어명령을 간편한 조작으로 내릴수 있다.

대형터치스크린 모니터링장치의 국산화로 연간 6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며 관련산업분야의 기술파급효과도 클것으로 금성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