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트엔지니어링(대표 성기장)은 각종 공기압장치의 수분을 제거할수
있는 에어드라이어를 개발,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총개발비 5억원을 들여 필터및 화학약품을 사용하지않고
공기압장치의 수분을 제거할수 있는 에어드라이어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생산을 거쳐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제품은 필터를 이용한 기존 수분제거장치와 달리 단열팽창원리를
적용,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수분제거효율이 98%에 이른다는 것.

회사측은 안산공장에 월산 2만대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내수판매에
나서는 한편 수출도 적극 모색하고있다.

이회사는 이미 일본도요타자동차사(4천개 40만달러)독일벤츠사(15개
2천달러)프랑스 르노사(50개 5천달러)에 제품을 내보냈고 이밖에
싱가포르등 23개국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