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교사추진위원회(전추위)
는 종로경찰서의 집회불허 통보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6일오후 서울시
네에서 전국 2,000여 학교의 현직교사 추진위원들과 전교조 해직교사
1,000여명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공개로 강행할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된다.
전추위는 5일 "경찰이 집회를 불허했음에도 결의대회는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밝히고 "집회장소는 공개할수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공무원인 교사들이 공무외로 집회를 한다는 것은
명백한 불법 집단행동"이라며 일선교사들이 이 집회에 참석하지 말도
록 각 시-도교육청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