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을 줄일수 있는 배관파이프및 이음관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올하반기부터 양산 시판에 나선다.
플라스틱배관재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지난90년부터 총5억원을
투자,자체연구진으로 제품개발에 착수,최근 파이프내의 돌기방식을 이용한
배관용파이프(상품명 안내돌기파이프)를 개발,국내특허등록을 마쳤다.
평화프라스틱은 제품양산에 필요한 기계설비및 금형제작을 국내관련업체에
의뢰,빠르면 내달중 충남예산공장에 설치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월2백t정도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평화는 우선 아파트입상관용인 1백 구경의 제품을 중점 생산하면서 제품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된 배관파이프는 파이프내부에 물의 흐름을 유선화시킬수 있는
나선모양을 채택했다.
평화프라스틱은 이 배관파이프가 고층아파트및 빌딩에 사용될 경우
기존파이프에 물이 떨어지는 소음을 크게 줄일수 있으며 진공배기배관이
필요없어 경제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아파트의 배관파이프는 입상관내부에 진공배기배관을 설치하거나
물이 떨어지는 소음을 막기위해 밀폐식배관라인을 별도로 두어야 하는등
불필요한 자재가 소요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