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에 임직원들이 모은 ‘폐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임재문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e순환거버넌스 상생협력부 권나영 부장에게 ‘폐전자제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폐전자제품 수집 목적을 안내하고 영업점과 본부 부서 직원들로부터 모니터ㆍ안마기ㆍ청소기 등 폐전자제품 80여점을 받았다.이 폐전자제품은 유가금속ㆍ희토류 등 자원으로 회수되거나 재활용을 통해 수익금이 조성돼 기부될 예정이다.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경상남도 등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함께, 비움ㆍ나눔ㆍ채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을 수집했으며 1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임 상무는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나무를 심는 등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7일 전선주로 불리는 대원전선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4170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석 달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만주, 60만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구리 가격이 급등하자 대원전선이 수혜를 보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가는 구리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는 전선, 가전제품, 전기차, 풍력 터빈 등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구리는 전선 제조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로 불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높아지며 구리 가격이 급등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하여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생 A씨는 얼마 전 취업해 서울 강서구 근처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 대학가에서 첫 자취방을 구할 때는 부모님이 함께였지만 이번에 혼자 부동산 계약을 하려고 하니 막막한 게 한둘이 아니다. 계약서에 쓰이는 용어도 낯선 데다 혹시 계약을 잘못해 기사에 나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최근에도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조직이 검거되는 등 전세사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A씨처럼 부동산 계약을 처음 하는 사회초년생의 우려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주택과 계약자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특약사항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등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정책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서류 확인부터 충실히공인중개사는 계약서 작성 전 주택과 임대인·매도자 정보를 꼼꼼하게 보는 게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선 계약할 집의 동호수, 구조, 면적 등이 건축물대장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때 위반건축물 여부와 건축물의 용도가 주거용인지 보면 된다. 가령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주거용이 아니기 때문에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 등이 불가능하다.계약서를 쓰는 상대방이 나와 부동산 계약을 맺는 당사자가 맞는지 신분증과 등기부등본을 볼 필요가 있다. 등기부등본에는 부동산 물건의 주소, 면적 등의 정보뿐 아니라 현재 소유자, 저당권자, 임차권자 등의 권리관계도 기재돼 있어 확인이 필수다. 등기부등본은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뉜다. 표제부에는 건물의 주소, 소재 지번, 구조와 면적이 적힌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