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방이후 투자한도를 초과한 주식종목에 대한 외국인간 주식장외거
래가 장내거래의 6% 수준에 이르고 있다.
8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주식시장이 개방된 이후 외국인들 사
이의 주식 장외거래액은 총 3백50억원으로 이 기간중 외국인 주식장내거
래액 6천16억원의 5.8% 규모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주식장외거래는 지난 1월 1백59억원,2월 1백50억원을 기록
했으나 외국인 선호종목의 주가가 대부분 크게 상승,증권거래소 장내.외
에서의 주식시세차이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3월에는 41억원으로 격감했다.
또 장외거래량은 총 55만주로 평균 거래단가가 주당 6만3천6백36원을
기록,장내 거래의 4배이상 수준이었다.
주요 장외거래종목은 한국이동통신 롯데제과 제일제당등으로 이들 종목
은 장내거래시세에 10%내외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