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4일 지금까지 정부가 주관해 온 의사국가고시제도를 개선,
시험의 시행 주체를 민간단체에 이양한다는 방침에 따라 금명간 대한의학
회가 신청한 재단법인 형태의 가칭 `한국의사국가시험원''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
이 시험원은 보사부의 승인이 나오는대로 오는 6월부터 업무에 들어가
내년 1월 말경 실시되는 의사시험부터 이를 주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