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대 헤로인 밀반출 운반책등 홍콩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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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20억원대의 헤로인 3kg을 우리나라에 몰래 들여왔다가 대만을
거쳐 미국으로 밀반출하려한 홍콩인 운반책 등 2명이 세관에 검거됐다.
김포세관은 20일 태국산 헤로인을 밀반입한뒤 이를 다시 몰래 갖고
나가려한 홍 콩인 운반책 렁 킷샨 양 (18.미용사)과 한국거주 감시책인
화교 곡창성씨(39.무직. 서울 은평구 응암1동 2-91)에 대해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렁 양은 헤로인 3kg을 16개의 비닐봉지에 싸 점퍼
안감에 넣어 누빈후 이를 여행용 가방속에 넣어 19일 오전 10시30분발
타이항공 421편을 이용,대 만으로 출국하려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홍콩세관의 연락을 받고 대기중이던 세관 마약수사반원에게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2층에서 붙잡혔다.
렁양은 지난16일 오후 2시30분께 타이항공 770편으로 혼자 이 헤로인
을 갖고 태국에서 입국, 미리 연락을 받고 김포공항에 나온 곡씨와
함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에어포트 호텔과 인천 올림프스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날 대만으로 가기위해 공항에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렁양은 "지난해 10월 홍콩소재 와이와이 가라오케에서 우연히 알게된
홍콩인 헤로인 판매총책 아연이라는 여자로부터 한국을 경유, 대만으로
물건을 운반해주면 홍콩화 4만달러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돈을 받아
미용실을 개업할 생각으로 이를 수락,지난 12일 홍콩인 체 호이
만(18.여)과 함께 방콕의 한 다방에서 태국인 남녀 로부터 헤로인을
건네받아 한국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한편 체 호이 만 양은 이에앞서 지난 18일 방콕에서 태국세관원에게
검거됐다.
세관은 적발된 헤로인 양으로 보면 이번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거쳐 미국으로 밀반출하려한 홍콩인 운반책 등 2명이 세관에 검거됐다.
김포세관은 20일 태국산 헤로인을 밀반입한뒤 이를 다시 몰래 갖고
나가려한 홍 콩인 운반책 렁 킷샨 양 (18.미용사)과 한국거주 감시책인
화교 곡창성씨(39.무직. 서울 은평구 응암1동 2-91)에 대해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렁 양은 헤로인 3kg을 16개의 비닐봉지에 싸 점퍼
안감에 넣어 누빈후 이를 여행용 가방속에 넣어 19일 오전 10시30분발
타이항공 421편을 이용,대 만으로 출국하려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홍콩세관의 연락을 받고 대기중이던 세관 마약수사반원에게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2층에서 붙잡혔다.
렁양은 지난16일 오후 2시30분께 타이항공 770편으로 혼자 이 헤로인
을 갖고 태국에서 입국, 미리 연락을 받고 김포공항에 나온 곡씨와
함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에어포트 호텔과 인천 올림프스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날 대만으로 가기위해 공항에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렁양은 "지난해 10월 홍콩소재 와이와이 가라오케에서 우연히 알게된
홍콩인 헤로인 판매총책 아연이라는 여자로부터 한국을 경유, 대만으로
물건을 운반해주면 홍콩화 4만달러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돈을 받아
미용실을 개업할 생각으로 이를 수락,지난 12일 홍콩인 체 호이
만(18.여)과 함께 방콕의 한 다방에서 태국인 남녀 로부터 헤로인을
건네받아 한국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한편 체 호이 만 양은 이에앞서 지난 18일 방콕에서 태국세관원에게
검거됐다.
세관은 적발된 헤로인 양으로 보면 이번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