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경제협회는 18일 러시아연방사절단을 초청,호텔신라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경협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에서 최종환 한소경제협회부회장등 업계대표 14명,러시아측에서
말리쉐프 대통령과학 및 교육담당보좌관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러시아연방측은 한국기업의 야쿠트공화국내 탄전개발 참여,어획쿼터교환과
가공분야협력등 양국간 수산업협력 촉진등을 제의했다.
야쿠트공화국의 석탄매장량은 노천채굴만으로도 연 2천만t씩 1백년간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리쉐프보좌관등 사절단일행은 이날 오전에 (주)대우,오후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자원개발을 각각 들러 야쿠트탄광개발과 극동연안의
수산업합작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또 19일 수원의 삼성전자공장을 시찰하고 삼성물산 럭키금성상사도
각각 방문,교역 및 합작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