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5일 부도난 나드리건설이 동국종합건설의 계열사로 인수됐다.
9일 동국종합건설은 오동석이사 명의로 나드리건설을 인수,상호를
광장산업개발주식회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이사는 동국종합건설의 주식을 약30% 갖고있는 대주주로 나드리건설의
대전상가빌딩시공을 동국이 맡아 피해를 본 사연이 인수계기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사는 "앞으로 나드리건설의 채권채무관계를 모두 파악,정리한뒤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종합건설은 토건 포장면허를 소지한 일반건설업체로 91년
도급한도액이 1백35억원(2백19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