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상으로는 국내증시가 약세국면에 빠져들고있으나 지난 1주일간
15%이상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종목이 1백3개에 이르는등 중소형저가주는
상당한 투자수익을 낸것으로 분석됐다.
5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지난 10월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상장종목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4.5%하락했으나 소형주는
4.3%,중형주는 2.2%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만원미만의 중소형저가주는 큰 투자수익을 기록,지난 1주일간
15%이상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1백3개종목중 90개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고려포리머 우진전기 거성산업우선주 동방개발주식이 이
기간중 40%이상의 투자수익을 냈으며 30%이상의 상승을 보인 종목도 23개나
됐다.
이처럼 중소형저가주가 큰 투자수익을 낸것은 고객예탁금 감소등
증시에너지가 약화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한 대형주는 급락세를 보인반면
그동안 자금압박설등으로 낙폭이 컸고 값이싼 중소형저가주에 매기가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