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이 강화되면서 외국기업의 토지개발참여확대등
개방의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앞으로 국제정치
활동의 적극 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상해 포동에대한 외국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남 양포 30평방km의 토지개발계획도 지난달 계약이 체결됐으며 산두
경제특구의 면적을 현재의 4배이상 확대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하고 이러한
개방확대정책은 중국의 중요한 전략조치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통신은 또 중국의 당정고위층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개방을 더욱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최근에 이루어진 상해
경제기술개발구의 확대,경제특구와 맞먹는 광동 대아만경제규획구의
비준,복주시의 공업및 농업구 토지개발정책등이 그러한 정책실시의 예라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특히 중국의 외국기업 토지개발참여 확대조치는
대외개방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앞으로 10년간 1백억달러의 외국자본이 토지개발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학자들은 대외개방정책의 확대가 국내개혁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체제개혁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