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사업협회는 협회 산하 회원업체들의 미분양아파트가 지난 8월말
현재 2천2백39호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분양아파트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전남이 1천1백7호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강원 3백40호, 경남 2백60호, 충북 1백77호, 전북 1백28호, 경북
1백21호, 경기 42 호, 충남 28호, 대전 25호, 광주 11호 등의 순이다.
이같은 아파트 미분양사태는 최근 수년간 주택공급의 확대로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