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지역에 한인자치구 수립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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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거주 한인들의 친목단체인 ''재소고려인협회''(90.5결성)는 최근
연해주지역에 한인자치구 수립을 위해 러시아공화국정부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의 모스크바방송은 15일 ''재소고려인협회''회장
박미하일씨(모스크바대교수)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협회가 가까운
시일내에 자치권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공화국정부도 연해주지역에 한인자치구가 설립될 경우 이
지역이 신속히 개발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 협회의 자치구 설립구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이방송은 덧붙였다.
소련거주 한인들은 당초 연해주일대에 주로 거주했으나 스탈린의
수수민족정책에 따라 지난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했으며 현재
모스크바를 비롯해 카자흐.우즈벡등 소전역에 약 43만7천여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연해주지역에 한인자치구 수립을 위해 러시아공화국정부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의 모스크바방송은 15일 ''재소고려인협회''회장
박미하일씨(모스크바대교수)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협회가 가까운
시일내에 자치권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공화국정부도 연해주지역에 한인자치구가 설립될 경우 이
지역이 신속히 개발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 협회의 자치구 설립구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이방송은 덧붙였다.
소련거주 한인들은 당초 연해주일대에 주로 거주했으나 스탈린의
수수민족정책에 따라 지난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했으며 현재
모스크바를 비롯해 카자흐.우즈벡등 소전역에 약 43만7천여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