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증권은 2일 지난달 30일 신규상장된 대한은박지공업보통신주 (22만주)에 대해 3일동시호가부터 시장조성을 실시할 것이라며 증권 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시장조성신고서를 제출했다. 대한은박지보통신주는 상장후 3일연속 하락세를 보여 2일 종가가 1만5천4백원까지 떨어졌다. 시장조성가격은 발행가인 1만5천원이다.
“채용 면접을 보는데 ‘직무 관련 경험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유사한 활동’을 말하자 질문이 확 줄었습니다.”지난 20일 서울 사근동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는 전남 광양,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여섯 명의 청년이 모였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한국훼스토가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사진) 참여를 위해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인턴, 프로젝트, ESG 지원, 기업 탐방 등 네 종류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기업에서 잡무만 하는 ‘기업 체험’ 대신 실질적인 일경험을 쌓게 해주자는 취지다.지난 3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4년 신규 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500곳 중 74.6%는 신규 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꼽았다. 이른바 ‘경력 같은 신입’을 뽑으려는 기업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지표다.이날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은 ‘스마트팩토리 운용 설계’를 체험했다. 기업들이 사용 중인 자동화 로봇 등 설비를 보며 스마트팩토리 공정 제어와 운용 앱 개발을 배웠다. 앱 개발 시 고려할 사항을 질문하면 현직자가 전문적인 답변을 해줬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거치며 작성한 포트폴리오는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재형 씨(24)는 “이론으로만 배운 설비를 직접 경험한다”며 “지방에선 이런 경험을 할 일이 많지 않은 만큼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지난해 첫 사업에는 청년 2만 명과 1800개 기업이 참여했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왼쪽 네 번째)은 23일 국회에서 국회선플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존중의 날’과 ‘막말과 악플 없는 날’ 선언식을 열었다.선언식에는 국회선플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주한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대사 등 각국 대사,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민 이사장은 “외국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행장 김성태·오른쪽)은 24일 창원시(시장 홍남표·왼쪽)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창원시의 이자지원금으로 3년간 1200억원의 대출 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창원시가 대출금리 2.5%포인트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