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에 힘입어 단기차입금규모가 7월말현재 2조원을 밑도는등
증권사들의 자금난이 상당히 완화된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7월한달간 고객예탁금및 위탁수수료가 급증,7월말 현재
증권사들의 단기차입금규모는 전월말대비 4천9백억원 이상이 줄어든
1조9천6백88억원까지 떨어졌다.
또한 장기포함,총차입금규모도 6월말에비해 5천억원이상이 감소한
3조5천9백30억원에 머무른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증권사관계자들은 단기차입금중 80%이상인 1조6천억원정도가
차입금리가 평균20%에 이르는 콜차입금이라고 지적,금융비용부담등으로
증권사의 자금사정은 여전히 어렵다고 강조하고 당분간 고객예탁금
증가분의 증권금융 강제예치나 통화채배정을 완화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