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가 아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회사들의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증대에 따라
도금원료인 아연수요는 지난해보다 19.7%늘어난 26만 1천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아연독점업체인 고려아연및 그 계열사인 영풍광업의
실제 연간 생산능력은 24만톤 (공장가동률 90%)에 머물고 있다.
이에따라 포철은 내달하순 중국유색금속공업총공사 (CNIEC)의 비자문
회장을 초청, 아연등 비철금속반입및 자원개발 프로젝트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4월말엔 CNIEC 실무자 5명이 포철을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