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일본의 기업서비스가격지수 (CSPI)가 전분기보다
0.4%,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3.9%나 상승했다고 일본은행이 2일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CSPI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일본내 임금수준이 급속히
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SPI는 일본은행이 올해초 기존의 도매물가지수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물가지수의 일종으로 재화가격뿐만 아니라 서비스관련비용도 포함해
계산된다.
편입대상서비스는 운송비등 7개 항목이다.
항목별 상승률은 운송비 1.1%, 부동산가격 5.3%, 광고비 5.0%등이며
통신서비스는 경쟁제고로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