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금년부터 오는 95년까지 중국의 청도시(산동성), 주황도(하북성),
영구시(요령성), 천진시등 4개소에 대규모 전용공단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홍콩의 중국계 주간지 경제도보를 인용, 21일 보도했다.
이러한 계획은 한국 토지개발 공사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은
작년 11월 중국각지를 현장답사한 끝에 공업단지 건설 후보지로 이들 4개
지역을 최종확정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 대표단을 보내 중국의 지방정부와
프로젝트를 협의했다고 이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