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도내 31개 시.군.구의회가 15일 일제히 개원됐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틀을 다지기 위해 30년만에 부활된 기초단체의회가
개원된 이날 각 시.군.구의회는 상오에 의장단을 선출, 원구성을 마친뒤
하오 2시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4년임기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시장,군수,구청장등 시.군.구직원을 비롯 주민대표등
초청인사들이 참관했는데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의원들은 개회식에 이어 16일부터의 회기를 결정한후 구정보고를 받고
조례를 제정하는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