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대표 최규복)이 변전설비에 대한 첨단기술인 가스절연
폐쇄형개폐장치(CGIS)개발기술을 도입했다.
이회사는 최근 스위스의 스프라케에너지에 (SE)사와 CGIS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일진전기는 CGIS에 관한 SE측의 특허권및 국내판매권을 인정
받게 됐으며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지원받아 이를 국산화할 계획
이다.
CGIS는 변전소내에 설치되는 전력공급기기의 종합시스템으로
고장전류의 차단기능을 하는 장치이며 기존MCSG(폐쇄형개폐장치)에 비해
설치면적이 작고 기후및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전세계적으로
범용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CGIS에 대한 한전의 연간발주물량은 2백40억원정도로 민수개발시
발주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CGIS의 설계 제조기술은 SE를 비롯 독일의 지멘스, AEG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히타치등이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