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계기착륙장치고장 항공기회항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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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은 실종된지 한달만에 숨진채로 발견된 전주 우석대
김평길교수(49.낙농학과)변사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이는 당초 수사에 나선 전주경찰서가 김교수의 사인이 불분명한데도
사인을 동 사로 결론짓자 유족과 우석대 학생들이 `김교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를 구성,재수 사를 해 줄 것을 진정해 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전주경찰서는 지난 2일 통보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김교수
가검물에 대한 분석결과 혈액과 소변에서 각각 0.1%,0.21%의 알콜농도만
검출됐을뿐 독극물성분이 나오지 않은 점 <> 전북대병원에 의뢰한
조직검사에서도 미량의 알콜농도만 검출된 점 <>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한 사망흔적을 찾아볼수 없다"는 부검의 이동근교수(4 0.전북대)의 말에
따라 김교수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채 노상에서 잠자다 동사한 것으로
결론지었었다.
그러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는 평소 김교수가 술을 즐겨 마셔왔고 사망
추정일 전후의 날씨가 춥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0.1%의 혈중알콜농도에서
김교수가 의식을 잃고 동사했다는 경찰의 수사결과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김교수의 사체가 발견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주)도시가스내
테니스코트 뒷편의 빈터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장소로 김교수가 이곳에 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유족들은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또 전주경찰서가 김교수의 사체가 발견됐을 당시 선홍색
사반이 있었 고, 입술주위가 시커멓게 탄 점,원한관계가 없는 점 등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자 살동기를 찾는 데에만 급급하다 가검물 분석및
조직검사 결과가 통보되자 사인을 자 살에서 동사로 급선회 하는등
타살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미진했다고 지적했다.
유족들은 또 <> 김교수가 실종된 지난달 17일 하오 9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 트 단지내 슈퍼마켓에서 담배와 음료수를 살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목격된 40대 후 반의 남자 2명에 대한 신원파악이 되지 않았고 <>
김교수가 실종되기 1주일전 친구 에게 "학교재단 비리를 너무 많이 알아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은 점 <> 김교수가 지난 88년 9월 교무처장으로
재직하다 6개월만인 다음해 3월 보직을 자진 사퇴하면 서 부인
김순자씨(50)에게 "재단쪽으로 부터 부정입학 압력을 많이 받아 고민스럽다
"고 털어 놓은 점 <> 김교수가 평소 생명의 위협을 느껴 3억원짜리 보험에
들어야겠 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온 점 <> 김교수의 오른쪽 무릎에 난
타박상 등을 들어 김교 수가 타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들과 김교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는 또 김교수가 실종되던날 함께
술을 마 신 모교수(48)와의 명확한 대화내용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점,동료교수로 부터 가족 들에게 "김교수의 실종 사실에 대해 떠들면
위험하다"는 등 협박성 전화가 걸려온 점 등으로 미뤄 김교수의 사망이
재단비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 1월17일 하오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코아호텔
부근 음식 점에서 동료교수와 함께 술을 마시고 하오 9시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 내 호수약국에서 위장약을 산 뒤 40대 후반
남자 2명과 함께 부근 현대슈퍼마켓에서 담배와 음료수를 사는 것이 목격된
이후 실종됐었다.
김교수는 실종된지 32일만인 지난 17일 하오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주) 도시가스 뒷편 공터에서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고 반듯이
누워 숨진채로 청원경 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김평길교수(49.낙농학과)변사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이는 당초 수사에 나선 전주경찰서가 김교수의 사인이 불분명한데도
사인을 동 사로 결론짓자 유족과 우석대 학생들이 `김교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를 구성,재수 사를 해 줄 것을 진정해 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전주경찰서는 지난 2일 통보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김교수
가검물에 대한 분석결과 혈액과 소변에서 각각 0.1%,0.21%의 알콜농도만
검출됐을뿐 독극물성분이 나오지 않은 점 <> 전북대병원에 의뢰한
조직검사에서도 미량의 알콜농도만 검출된 점 <>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한 사망흔적을 찾아볼수 없다"는 부검의 이동근교수(4 0.전북대)의 말에
따라 김교수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채 노상에서 잠자다 동사한 것으로
결론지었었다.
그러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는 평소 김교수가 술을 즐겨 마셔왔고 사망
추정일 전후의 날씨가 춥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0.1%의 혈중알콜농도에서
김교수가 의식을 잃고 동사했다는 경찰의 수사결과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김교수의 사체가 발견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주)도시가스내
테니스코트 뒷편의 빈터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장소로 김교수가 이곳에 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유족들은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또 전주경찰서가 김교수의 사체가 발견됐을 당시 선홍색
사반이 있었 고, 입술주위가 시커멓게 탄 점,원한관계가 없는 점 등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자 살동기를 찾는 데에만 급급하다 가검물 분석및
조직검사 결과가 통보되자 사인을 자 살에서 동사로 급선회 하는등
타살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미진했다고 지적했다.
유족들은 또 <> 김교수가 실종된 지난달 17일 하오 9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 트 단지내 슈퍼마켓에서 담배와 음료수를 살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목격된 40대 후 반의 남자 2명에 대한 신원파악이 되지 않았고 <>
김교수가 실종되기 1주일전 친구 에게 "학교재단 비리를 너무 많이 알아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은 점 <> 김교수가 지난 88년 9월 교무처장으로
재직하다 6개월만인 다음해 3월 보직을 자진 사퇴하면 서 부인
김순자씨(50)에게 "재단쪽으로 부터 부정입학 압력을 많이 받아 고민스럽다
"고 털어 놓은 점 <> 김교수가 평소 생명의 위협을 느껴 3억원짜리 보험에
들어야겠 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온 점 <> 김교수의 오른쪽 무릎에 난
타박상 등을 들어 김교 수가 타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들과 김교수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는 또 김교수가 실종되던날 함께
술을 마 신 모교수(48)와의 명확한 대화내용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점,동료교수로 부터 가족 들에게 "김교수의 실종 사실에 대해 떠들면
위험하다"는 등 협박성 전화가 걸려온 점 등으로 미뤄 김교수의 사망이
재단비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 1월17일 하오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코아호텔
부근 음식 점에서 동료교수와 함께 술을 마시고 하오 9시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 내 호수약국에서 위장약을 산 뒤 40대 후반
남자 2명과 함께 부근 현대슈퍼마켓에서 담배와 음료수를 사는 것이 목격된
이후 실종됐었다.
김교수는 실종된지 32일만인 지난 17일 하오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주) 도시가스 뒷편 공터에서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고 반듯이
누워 숨진채로 청원경 찰관에 의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