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월 한달동안 제주를 찾은 국내외관광객은 내국인 21만1천9
백52명, 외국인 1만1천4백18명등 모두 22만3천3백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8천37명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 여행객이 12만4천2백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신혼부부 4만2천5백74명, 단체 4만2백94명, 외국인 1만1천4백18명, 수학
여행 4천8백37명등 순이다.
이에따라 도내 관광관련업계는 3백31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다만 걸프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천9백3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천7백14명에 비해 14%감소했다.
이같이 1월 한달동안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신혼부부와 단체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걸프전쟁후 외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는 것은
전쟁발발로 골프등 레저관광객들이 여행계획을 취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