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회의장 암살사건을 수사중인 이집트 경찰은 13일 위조
여권을 가지고 이집트를 출국하려던 수명을 체포했다고 이집트 내무부
소식통이 말했다.
소식통은 UPI통신에 " 경찰이 위조 여권을 사용, 이집트를 떠나려던
사람들을 체포했다"고 말하고 수사에 어려움을 주지않기위해 현재로서는
이들의 체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않고있으나 리파트 일 마구브
국회의장의 암살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이집트의 한 전직 내무장관은 마구브의장을 암살한 4명이
팔레스타인 과격파 지도자 아부 니달의 파벌에 속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으나 이집트 정부는 이들이 이집트 회교 정통주의자들인지 또는
칠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인지를 밝혀 줄 충분한 단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