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유고,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등 동구권국가들과 중국,
베트남등 동남아지역 공산권국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개도국간
국제기술이전에 관한 워크 숍이 오는 14일부터 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와 산업연구권이 공동으로 주최, 타워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들 공산권 국가외에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등 동남아 국가들과 과테말라, 바하마,
리비아등 모두 15개국에서 정부 및 업계대표 32 명이 참가해 개도국간의
기술이전을 위한 정보유통 촉진 및 협력체제 구축등을 논의하게 된다.
기계공업진흥회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기술 및 플랜트의
동구권등 해외이전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한국과 동구권지역 국가간의
산업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토의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