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9일간을 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전국 1백8개 항로에 모두
1백40척의 여객선을 투입,총 1만6천4백31회를 운항키로 했다.
*** 해항청,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마련 ***
10일 해항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 추석절을 전후해 2일과 4일이
공휴일이고 이에앞서 9월 30일이 일요일,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사실상
추석절을 전후한 연휴 가 5일이나 돼 예년에 비해 추석절 귀성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특별수송 기간 동안 여객선을 평소보다 9척이 늘어난
1백40척을 투입하고 운항회수도 총 1만6천4백 31회로 3천1백22회를
늘리기로 했다.
추가투입되는 9척의 여객선은 인천-덕적도를 비롯한 인천-
용유도,군산-고군도 등 귀성객이 크게 몰리는 19개 폭주항로에 투입되며
증회되는 운항회수도 모두 이들 폭주항로의 운항회수를 늘리는 것으로
특별수송 기간동안 폭주항로의 운항회수는 총 6천7백38회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