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보험사 부동산 5천억 새로 매입

입력1990.07.04 수정1990.07.04

지난 89년 4월-90년 3월까지의 1년동안에 대우, 대신증권등 21개 증권사
들이 모두 2천1백36억2천2백만원어치의 부동산을 새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부가 4일 국회 재무위에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가 매입한
부동산은 토지 2만7천5백1평 (1천4백16억3천8백만원), 건물 3만2천2백17평
(7백19억8천4백만원) 등이다.
한편 대한/제일생명등 6개 생명보험회사들은 89년4월-90년 4월 사이에
대지 55만3천5백84평 (2천6백22억9천3백만원), 건물 1만3천8백80평 (1백97억
8천5백만원), 임야 8만1천5백88평 (17억5천만원), 도로 4백10평 (18억5천
4백만원) 등 모두 2천8백56억8천2백만원어치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1개 증권사와 6개생보사의 회사별 부동산 매입액은 다음과 같다.
(단위 = 백만원)
<> 증 권 사 <>
# 대우 26,195 # 대신 45,669 # 쌍용 20,210 # 현대 24,870
# 고려 4,374 # 한신 10,232 # 태평양 933 # 럭키 20,639
# 동서 24,718 # 제일 5,076 # 동양 7,134 # 동남 214
# 신영 5,897 # 서울 184 # 한양 2,512 # 대유 1,963
# 대한 145 # 한국투자 124 # 한일 6,734 # 한흥 926
<> 보 험 사 <>
# 대한 32,342 # 제일 5,945 # 삼성 71,670 # 흥국 24,695
# 교육보험 50,871 # 동아 5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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