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지준마감일을 10여일 앞두고 지준적수부족을 빚고
있는 시중은행및 지방은행에 유동성조절용 자금 9천억원을 지원했다.
한은은 이들 은행이 만성적인 과다대출로 지준부족현상을 빚음에
따라 이날 RP(환매조건부 거액채권)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부족
자금을 지원했다.
한은은 앞으로 RP방식의 유동성조절을 통해 시중은행에 자금이 넘칠
경우 이를 끌어들이고 부족할 경우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