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미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미국에 시장정보종합관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무공주최로 최근 열린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 전략세미나"에서 챨스
김 뉴욕주 한인 경제인협회 이사장은 국가적인 중소기업 보호/육성책을
펴고 있는 미시장에 대한 중소기업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한
정책의 하나로 현지에 시장정보종합관리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이 필요
하다고 지적하고 이기구를 통해 미국의 각종 경제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 분석, 국내업계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미시장 개척을 위해 미현지에 교포기업인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포기업인을 최대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은 미국 현지의 합작회사로 하여금
동구권 시장개척에 적극 활용할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