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연 페틀고나스, 유전탐사 박차 ***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사는 원유생산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탐사 및 신규 유정굴착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OPEC
통신인 OPECNA가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아지즈 마무드 페트로나스사 부사장의 말을 인용, 새 유전들이
발견되지 않으면 말레이시아의 석유생산은 장기간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무드 부사장은 페트로나스사의 현산유량은 일일 약 30만배럴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93년까지는 일일 64만9,000배럴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PECNA통신은 말레이사아신문 보도를 인용, 말레이시아에서의 셀사와
에쏘사의 석유탐사작업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의 비즈니스 타임즈지는 셸사의 석유탐사작업이 지난 80년대초
이래 가장 높은 단계에 와 있으며, 또 에쏘사는 몬순기내내 탐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 노르웨이사, 오스트리아 국영제약사 매수 ****
노르웨이의 하프슬룬드 니코메드사는 오스트리아 국영제약회사 궤미
린쯔사를 8억7,100만크로네에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수력발전회사인 하프슬룬드 니코메드사는 내년 2월에 케미 린쯔사의
지분 55%를 인수하고 이어 일년후에 10%를 그리고 93년 1월에 나머지
35%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프슬룬드 니코메드사 관게자들은 이로써 유럽내 판매망구축에 일단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닛산차, 미국에 영업총괄 자회사 ****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동사의 미국내 활동을 전반 관리할 새 회사를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내년 1월1일 문을 열게될 닛산
노스아메리카사가 미국시장에서의 연구개발(RQD)활동을 비롯 판매, 금융
기타 영업활동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자동차는 현재 미국에서 닛산모토, 닛산모토매뉴팩쳐링, 유에스에이,
닛산리서치 앤드디밸롭먼트, 닛산디자인 인터내셔날, 닛산 파이언스
아메리카등 10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새 회사의 자본금은 200만달러.
*** 미쓰비시차, 내국에 제2공장 건설 ***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태국에 버스와 트럭을 제조하는 제2자동차
공장을 새로이 건설키로 결정, 최근 착공했다.
동사는 태국에 합작기업, MMC, 시티폴사(본사 방콕)의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으며 소형승용차와 트럭을 연간 2만6,000대(이 가운데 트럭은 2,000대)
생산, 태국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캐나다에도 수출하고 있다.
제2공장을 건설케 된 것은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이르렀고
<>태국내의 트럭 및 버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새 공장을
내년 6월부터 트럭 연간 5,300대 방콕시 내용버스 700대 합계 6,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은 승용차 전용공장으로 한다.
투자액은 10억엔.
**** 히다찌물류, 국제항공화물 본격 진출 ****
일본의 히다찌물류는 전액 출자자회사인 선라이스에어카고(SRA)를 통해
국제항공화물사업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
이를위해 SRA가 자체적으로 하송인이 돼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단독
혼재면허를 취득했다.
21일부터 세계 168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